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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강의 질문
어떤 사람이 제 눈에 자꾸 들어와요 그 사람을 도와주고 싶고, 가까이 하고 싶은데 그 사람은 저를 싫어하는 눈치가 보여요 이럴 때는 다가가지 말아야 하는지, 제가 그 사람에게 특별한 빚이 있어서 이런 마음이 드는 건가요?
정법강의 답변
내가 다가가고 싶은 원리를 모르니 돕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상대는 내 힘으로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 것이 맞습니다. 물질로 상대를 돕는다는 것은 상대를 망치고 있다는 것을 대 자연의 원리로 알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물질을 갖고 있다보니 물질로 다가가는 것이 빠르긴 하지만 그 후로 그 사람에게 무엇을 해줄 것인가 고민해야 합니다. 물질로 다가서는 것은 방법뿐이지 이것이 지속되면 상대는 나의 뒤통수를 치게 됩니다. 내가 계속 물질로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에 내가 잘란척 할 수 없도록 상대가 떠나는 것입니다. 이것이 원리입니다. 꼭 필요할 때는 공유해서 썼다고 생각해야지 상대를 도왔다고 생각하면 않되는 것입니다. 돈이 있다고 내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같이 쓸 수 있다는 넉넉한 마음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물질로 가까워 졌다면 그다음 서로 상생하고 있는 것인지 고민해야 합니다.
정법강의 질문
그러면 물질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인지요?
정법강의 답변
가까워 질때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내가 물질로 돕던가 상대에게 가르칠 것이 있을 경우입니다. 또한 내가 상대에게 배우려고 할때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사람은 무엇이든 가르치는 것을 제일 좋아합니다. 상대의 특기가 있으면 내가 이런 것들을 물어야 하겠다 했을 때 상대와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그것으로 대가를 지불할 때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사람의 장단점을 알고 살필 때 그리고 바르게 다가갔을 때 관계를 지속할 수 있는 것이 자연의 원리입니다.
정법강의를 듣고 난 후
돈을 빌려주고도 관계가 깨지는 경우를 흔히 봅니다. 특히 빌려간 상대가 멀어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내가 상대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생각이 결국 상대를 떠나가게 만드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물질이 넉넉해서든, 빌려서든 상대를 도왔다고 생각하는 점이 대자연의 입장에선 상대가 노력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렇게 단순한 원리를 우리는 모르고 살았으니 배신이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았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