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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강의 질문
유독 인복이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은 갑작 어떤 일이 생기면 그때마다 도와주는 사람이 딱딱 옵니다. 그런데 저는 인복이 지지리도 없습니다.
인복이라는 것이 사주상 정해져 있는 것인지, 아니면 인복 있는 사람은 바르게 잘 살아서 도와주는 사람들이 오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정법강의 답변
돈 떨어졌을때떨어졌을 때 돈 주러 오는 사람이 있고 쌀 떨어졌을 때 쌀수러 오는 사람들을 두고 인복이 있다고 말을 하는데 그것이 아니라 남의 도움을 받고 사는데 그것을 인복이라고 말하면 안 됩니다. 나의 일은 내가 해결할 수 있어야 바르게 사는것입니다. 도움을 받는다는 것은 나를 깨우치기 위해 자연은 나를 어렵게 하는 것인데 도움을 받음으로 인해 기회를 막아버리는 이것을 두고 인복이라 말할 수 없습니다.
내가 깨닫지 못할때 나를 정신 차리게 하러 오는 사람이 인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인복이란 내가 내인생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줄 때 그것이 진짜 인복이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경제가 어렵다고 경제를 도운사람은 나에게 적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경제를 도운사람이 뒤통수를 맞는 것입니다. 물질로 남을 도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가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상대의 깨칠 수 있는 시기를 내가 막아버렸기 때문에 노력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버리기 때문에 상대는 비굴한 삶을 사아야 합니다. 물질로 돕는다면 나의 노력도 함께 동반해야 하기 때문에 도움이라는 생각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인복이 있다는 것은 내가 깨우치지 못할 때 나에게 따끔한 말을 해주는 사람을 인복이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정법강의 질문
도와주었다는 의미에 대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불교에서는 '무주상보시'라고 하면서 도와주어도 도와주었다는 마음을 내지 말라고 합니다. 이 말 자체도 어폐가 있다고 봐야 되는 건가요?
정법강의 답변
상대를 물질로 돕는다는 것은 내가 잘난척을 하는 것입니다. 도왔다는 생각을 버려야겠다고 한다면 진짜 버렸는지 확인하기 위해 자연은 나에게 어려움을 주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도왔던 상대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는 상황까지 만들어집니다. 그러면 그때 상대는 "나에게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한 게 아니었는데 네가 나를 도왔다고 생각한 거냐" 하면서 따끔한 말 한마디를 합니다. 그 말 한마디가 진짜로 나의 속에 담겨 있던 도왔다는 생각을 버렸다는 것이 아니란 것을 깨우치게 합니다.
사람들이 살아나가기 위해 만들어놓은 말 일뿐입니다. 대자연의 법칙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이때까지 세상에 나왔던 모든것은 비유를 하기 위해 나온 것이며 모든 것은 정법을 생산하기 위한 모순의 재료들이 나온것이라 생각하면 정확한 것입니다. 2013년도부터는 바른 법칙이 나올 때입니다. 이것이 정법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정법은 모순을 거름 삼아 그 위에서 태어나는 것입니다.
정법강의 질문
결국 저희들이 사주를 보러 가면 "당신은 귀인을 만날 것이요." 할때, 그런 사람을 귀인으로 봐야 하나요?
정법강의 답변
그것은 그때의 사주 입니다. 오래전에 쓰던 말들의 용어입니다. 지식을 갖춘 오늘날의 논리는 아닙니다. 최고의 지식사회인 오늘날은 오늘날의 법칙과 다릅니다. 이것이 바로 패러다임의 전환인 것입니다. 착한 것과 바르다는 개념이 오늘날의 사회는 다르다는 패러다임의 전환처럼 말입니다.
바르다는 것은 냉철하고 바른 분별력이 있다는 것이고 착하다고 하는것은 내 마음이 안 된 것을 보고 동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동정때문에 상대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만드는 것입니다. 착한 것이 바른 것과 같다는 동일한 개념이 있을 때와 착한 것과 바른 것이 다른 개념이라고 하는 오늘날의 개념처럼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법강의를 듣고 난 후
정법강의를 듣고 나서 나의 모순을 보게 됩니다. 상대에 대한 동정이 착한것이라 생각했던 그때 나에게 도움을 요청했던 상대들을 거절하지 못하고 결국 그들도 나도 어렵게 만들었던 어리석음을 이제 깨우치게 됩니다.
동정이 아닌 바른 판단력으로 냉철했다면 지금 나의 삶은 어떤 환경에서 살고 있을지 나 자신도 궁금하게 만듭니다. 이제라도 나의 일은 내가 해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행할 때 더 이상 궁핍하게 살게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대자연의 법칙을 통해 새삼 깨닫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