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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강의 질문 : 경제인 만드는 법칙
자녀의 경제 교육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합니다. 어릴 적부터 이렇게 뭐든지 돈을 가지고 계산을 하게 되면 아이가 크면서 너무 이기적이 되고 계산적으로 될 것 같은데 아이의 경제 교육은 언제부터 시작을 해야 되는지요? 또한 유태인들의 경제 교육이나 주식투자는 자녀들에게 가르쳐도 되는 걸까요?
정법강의 답변
유태인들의 경제 교육을 높이 사는 이유는 경제면 경제, 교육이면 교육 그 외에도 그들은 세상에 여러 방면으로 이루어 놓은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알아주는 것입니다.
주식도 마찬가지 입니다. 어릴 때부터 주식을 가르친다는 것은 도박을 가르치는 것과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돈을 버는 방법을 가르쳐선 안됩니다. 사용하는 법은 가르쳐 줘도 됩니다. 돈 버는 방법을 가르치게 되면 다른 것들은 다 놓게 되어 있습니다.
경제인을 만들고 싶은면 집안에 경제인이 많이 오게 되면 경제인이 됩니다. 경제인들이 자녀들에게 이야기를 하거나 머리를 쓰다듬어 주게 되면 에너지가 들어옵니다. 그래서 경제인이 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이 집에 와서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느냐에 따라 자녀들이 그 길로 가게 되어있습니다. 묘한 일입니다. 그런 집안을 만들려면 부모들이 어떤 패턴으로 사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정치인 집안에 정치인 나오고 교육자 집안에 선생님이 나오는 것이며 연예인 집안에 연예인이 나오는 것입니다. 3대 7의 법칙에 의해 집안에 어떤 사람들이 오느냐에 따라 확률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그것이 대자연의 법칙 입니다.
시킨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자연스럽게 에너지가 묻어야 합니다.
집안에 따라 기운이 바뀌어 사람들이 오게 됩니다. 자식의 잘못이 아니라 부모에 의해 만들어진 환경이나 조상들이 만들어 놓은 환경에 따라오는 손님이 달라집니다.
부모의 노력에 따라 집안의 에너지가 바뀌기 때문에 부모의 역할이 정말 중요합니다.
정법강의 듣고 난 후
어릴적 집안에 빚쟁이들이 다녀가는 것을 어린 나이에도 아이들이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아이들이 청년이 돼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숨기려고 해도 숨길 수가 없는 사실이었나 봅니다.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부모가돼서 자연의 법칙을 알지 못해 살아왔던 결과물로 인해 아이는 대학을 포기하고 음식점에서 하루에 13시간 이상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보는 부모의 입장은 자식 앞에 미안하고 부끄러운 죄인 입니다.
자식의 앞길을 열어주진 못할 망정 가난을 되물릴뻔 했습니다. 이제야 하나 둘 자연의 법칙을 깨달으며 늦었지만 부끄러움을 아는 부모가 되었고 진짜 부모가 되어보려 노력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