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강의 질문 불교에서 말하는 인욕에 대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남이 나에게 모역적인 말을 하거나 거슬리는 행동을 하면 화가 살짝 치밀어 오릅니다. 이 화도 스승님 강의를 듣기 전에는 치밀어 오르는 정도가 100이었다면 지금은 20 정도로 줄어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이 마저도 아예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데, 어떤 마음가짐으로 공부하면 될까요? 정법강의 답변 화가 왜 나는지 원리를 알면 됩니다. 원리를 알게되면 화낼 일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누군가 나에게 좋지 않은 말을 하면 화가 납니다. 내가 평소 살아가면서 나는 옳다고 생각하지만 자연의 입장에서 보지 바르지 않기 때문에 조그씩 조금씩 쌓이게 됩니다. 어느 정도 양이 쌓이면 상대가 나한테 알려주러 오는 것입니다. 그것을 모른척하고 지나가면 나중에 사고가 ..
정법강의 질문 유독 인복이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은 갑작 어떤 일이 생기면 그때마다 도와주는 사람이 딱딱 옵니다. 그런데 저는 인복이 지지리도 없습니다. 인복이라는 것이 사주상 정해져 있는 것인지, 아니면 인복 있는 사람은 바르게 잘 살아서 도와주는 사람들이 오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정법강의 답변 돈 떨어졌을때떨어졌을 때 돈 주러 오는 사람이 있고 쌀 떨어졌을 때 쌀수러 오는 사람들을 두고 인복이 있다고 말을 하는데 그것이 아니라 남의 도움을 받고 사는데 그것을 인복이라고 말하면 안 됩니다. 나의 일은 내가 해결할 수 있어야 바르게 사는것입니다. 도움을 받는다는 것은 나를 깨우치기 위해 자연은 나를 어렵게 하는 것인데 도움을 받음으로 인해 기회를 막아버리는 이것을 두고 인복이라 말할 수 없습니..
정법강의 질문 부인은 표현을 잘하지 않는 성격이고 남편은 급한 성격인데, 부부싸움을 할 때 화해를 하는 과정에서 남편이 그 분위기를 못 이겨 싸움을 무마하려고"그래, 내가 잘못했어"하고 먼저 사과를 하는 거예요. 이때 먼저 사과를 하는 쪽이 정말 잘못이 더 많은 건가요? 정법강의 답변 사과를 먼저하는 쪽이 잘못해서 하는 건 아닙니다. 기분전환을 시켜서 조금 편하게 하려고 하는 것은 괜찮지만 사과는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잘못했다고 말하게 되면 상대는 잘못을 모른 채 지나가게 됩니다. 잘한 것인 줄 알고 있게 되면 내가 잘못했다고 말했던 경험이 약점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그러면 다음에 또 이런 점 때문에 싸우게 됩니다. 환기를 하고 텀을 갖고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알기 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사과라는 것..
정법강의 질문 1 남편이 불의를 보면 참지를 못하는 성격입니다. 그래서 직자생활을 하다 보면 여러 면에서 많이 부딪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자신이 문가 부족하구나 하고 느끼게 되어 절제를 하고는 싶은데 생각처럼 잘 되지 않고 가슴 안에서 분노가 올라온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불의를 보고 참지 못하는 사람의 나의 질량을 살펴봐야 합니다. 나의 질량이 낮은 겁니다. 불의가 일어나는 환경을 살펴봐야 하는데 그 상황을 살펴보지 못하고 동하게 되면 내가 잘못한 꼴이 되어 화살이 나에게 돌아옵니다. 옳고 그른 분별은 내가 했겠지만 그 상황이 일어나게 된 원인을 파악하지 않고 보이는 부분만 갖고 나의 잣대를 대게 되면 내가 손해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대자연의 법칙입니다. 내가 판단해서 맞는 것이..